GS25, 남혐에 이어 중국 파오차이 논란까지 총정리
김치가 들어간 제품 이름을 중국의 김치인 파오차이(泡菜)라고 표기한 편의점들이 뭇매를 맞고 있다. 2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GS25의 주먹밥 제품인 '스팸 계란 김치 볶음밥'의 제품명 중국어 표기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현한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 실제 제품 설명에는 김치에 대해 영어와 일본어는 각각 알파벳(Kimchi)과 가타카나로 독음 그대로 표기됐지만 중국어 표기는 파오차이(泡菜)로 돼 있다. 파오차이는 소금에 절인 채소를 바로 발효하거나 끓인 뒤 발효하는 중국 쓰촨(四川) 지방의 염장채소로, 피클에 가깝다. 지난해 중국 매체들이 "한국 김치가 파오차이에 해당하고 중국이 김치산업의 표준"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GS25는 논란이 불거지자 전수 조사를 통해 이날 '파오..
해외, 이슈
2021. 6. 2.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