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자옥이 사랑했던 크로아티아, 도시 절반 잃었다?
크로아티아 중부 페트리냐에서 29일(현지 시각)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12세 여자 어린이를 포함해 5명이 숨지고 최소 20명이 부상당했다고 AP 통신이 같은 날 보도했다. 부상자 중 두 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그리니치 평균시·GMT) 크로아티아 중부 페트리냐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0km다. 인구 2만5000명의 페트리냐는 수도 자그레브에서 남동쪽으로 약 50km에 위치한 곳이다. 주택과 건물 여러 채가 지진으로 훼손되거나 완전히 무너졌다. 다린코 둠보비크 페트리냐 시장은 "차에서 사람들을 끌어내고 있다. 숨진 건지 다친 건지 알 수 없다. 전반적으로 패닉 상태"라며 "도시 절반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
해외, 이슈
2020. 12. 30.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