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이찬혁이 최근 온라인에서 이목을 모았던 ‘지디병’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35주년 프로젝트 두 번째 싱글 ‘우린’ (Prod. by 이찬혁 of AKMU)으로 컴백한 이승철과 프로듀서로 참여한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희열은 “작년에 악동뮤지션이 출연했는데 찬혁 씨가 퍼포먼스를 멋있게 해줘서 대박이 났다. 그 영상이 200만 뷰를 기록했다. 지금도 ‘지디병 걸린 이찬혁’이라고 불리면서 화제다”고 운을 뗐다.
이에 이찬혁은 웃으며 “인센티브 좀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철은 “자금관리를 본인이 한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이찬혁은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 그런데 걱정하셔야 할 게 뭐냐면, 제가 (지디병에 대해)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는 점이다”라고 털어놨다.
유희열은 “가수마다 노래 부를 때 특징이 있는데 찬혁 씨는 그루브를 타더라”라고 말했다, 이찬혁은 “저는 가사 한 글자마다 느낌을 주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듣던 이승철은 “사실 아까 리허설 할 때 놀라긴 했다. ‘뭐지?’ 싶었다. 나는 가만히 있는데 계속 움직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이승철은 이찬혁과 처음 만난 날부터 이후 '우린 (Prod. by 이찬혁 of AKMU)' 곡 작업 일화를 공개했다.
이승철은 "첫 만남으로부터 한참 뒤 곡이 도착했는데, 처음에는 듣기만 해도 감정이 너무 격해져 도저히 녹음을 할 수가 없었다. 감정을 추스르는 데 두 달 정도 걸렸다"고 말했다.
사진_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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