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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힘들어요" 번아웃 증후군 자가 테스트

자기계발, 취업

by 이바우미디어 2021. 2. 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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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아무 이유없이 무기력하고 힘든 날이 있다. 단순히 더 피곤하고, 집중이 되지 않는다면 잠깐 휴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오랜시간 이 같은 감정이 계속된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블라인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만91명의 직장인들이 ‘번아웃 증후군’을 경험했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응답한 직장인은 11%였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의욕을 가지고 일에 몰두했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증과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현상을 말한다. '프뤼덴버그'라는 미국 정신과 의사가 자신이 치료하던 간호사에게서 이 증후군의 사례를 처음으로 발견, 다른 이름으로는 '탈진증후군' '연소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대표적인 현대인의 질병으로 꼽힌다. 

직장인들에게 번아웃 증후군이 가장 크게 온 년차를 물어본 질문에 1~3년차가 32%로 가장 높았다. 이는 업무에 익숙해지고, 반복되는 업무가 많아지는 3년차에 가장 번아웃이 크게 온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는 △3~5년차(25%), △7년차 이상(20%), △1년차 이하(12%), △5~7년차(11%)순이었다.

 

직장인들은 어떤 이유로 번아웃을 겪는 걸까?

번아웃을 겪는 이유에 대해 연령대 상관없이 1위는 과도한 업무량(46)%이 뽑혔다. 그 다음 순위는 2위 루틴한 일상(18%), 3위 직장내 관계(13%), 4위 보이지 않는 성과(12%), 5위 직무 불만족(11%) 순이었다.

 

번아웃증후군 극복 방법은?

번아웃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우선, 직장과 집을 분리하는 게 좋다. 일은 가급적이면 정해진 시간에 해결해야한다. 만약 해결을 못했다면 집으로 일을 가져가지 말아야 한다. 급히 처리해야 하는 업무가 있다면 퇴근을 조금 늦추거나 다음 날 일찍 츨근해 해결하는 방법을 택하는 편이 좋다.

또한, 직장 동료나 친구, 선후배를 찾아 고민을 공유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극복방법이다. 이밖에도 업무패턴을 변경하거나, 새로운 취미를 찾는 것도 도움이 된다. 

 

번아웃 증후군 자가진단

아래 문항 중 2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1. 일을 하는 데 정서적으로 지쳐있다 
2. 일을 마칠 때 완전히 지쳤다고 느낀다
3. 아침에 일어나 출근할 생각만 하면 피곤하다 
4. 일하는 데 부담감과 긴장감을 느낀다
5. 업무를 수행할 때 무기력하고 싫증이 난다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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