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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슈,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방문 "도박, 명백한 잘못"

연예, 방송

by 이바우미디어 2022. 4. 1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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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원정 도박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S.E.S 슈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 방문했다. 

14일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찍은 인증샷을 올렸다. 그녀는 센터에서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에 대해 센터와 상담했다고 전했다. 

슈 인스타그램 캡처


해당 글에서 슈는 "지난날 도박에 빠져 제 인생은 물론 가족과 주변인들의 인생까지도 송두리째 망가뜨릴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많은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자신의 과거를 반성했다. 

이어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반대로 지난 저의 잘못된 행동을 질타하는 분들께도 이는 실수가 아닌 도박이라는 명백한 잘못이라는 점 인정한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잘못이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슈는 "잘못된 선택으로 모든 것을 잃어보니, 도박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도박 문제 관련된 캠페인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먼저 앞장서서 도박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려야겠다는 마음이다"라고 다짐했다.

슈는 지난 10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도박 사건 이후 근황을 전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 도박장에서 7억 9000만 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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