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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2년차 리지(박수영), 음주운전으로 입건

연예, 방송

by 이바우미디어 2021. 5. 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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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29)가 음주운전으로 추돌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리지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리지는 18일 오후 10시 12분경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만취한 채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 앞서가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냈다.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리지는 음주운전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지난 18일 밤 리지(박수영)의 음주 운전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리지는 2010년 그룹 애프터스쿨의 싱글 앨범 ‘뱅’(Bang)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현재 본명 ‘박수영’으로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

출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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