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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고생때문에 자동 다이어트 됐다는 박나래 근황

연예, 방송

by 이바우미디어 2021. 5. 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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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나래가 '성희롱 논란'을 우회적으로 언급하는 선배 방송인 신동엽 때문에 진땀을 뺐다.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제57회 백상예술대상(2021)’가 열렸다. 이날 개그맨 신동엽,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박나래는 유재석과 함께 TV 부문 남자 예능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박나래는 호명에 앞서 유재석과 신동엽의 데뷔 30주년을 축하했다.

박나래는 "신동엽 선배도 후보에 올랐고 데뷔 30주년 아니냐. 두 분이 한 공간에 있는 모습이 쉽지 않은데 서로에게 덕담을 건네달라"고 부탁했다.

유재석은 "저한텐 형님이고, 한 때 소속사 대표님이었다. 저도 30주년이지만 함께 버티느라, 여기까지 오시느라 너무 고생했다고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싶다"고 덕담을 했다.

신동엽은 "한 공간에 매년 같이 있다. 저는 늘 사회를 봤고 유재석은 늘 상을 받았고. 저는 사회를 보는게 너무 행복하고 유재석은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 그런데 본인이 발표하면서 상을 받은 적이 있었냐"고 유재석에게 물었다. 유재석은 "백상에선 아닌데 있었던 것 같다 잘 기억은 안난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엽은 박나래에게 "최근 들어 마음고생 다이어트로 살이 좀 빠졌다"고 성희롱 논란에 대해 간접 언급했다. 박나래는 "과학을 이기는 게 따로 있더라"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박수 한 번 달라"고 참석자들을 향해 이야기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진땀이 난다"고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출처 백상예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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