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술·담배' 강요, 밤에는 '꽁꽁' 묶어…구조된 코끼리의 충격적 몸상태
수년 간 다양한 행사·축제에 혹사되면서 술과 담배까지 강요 당한 코끼리가 최근 구조됐다. 술·담배 강요당한 코끼리 지난 7일 영국의 미러(mirror) 등 외신은 평생을 학대 속에 살던 40세 인도 코끼리 '엠마'가 구조에 성공해 코끼리 보호 센터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엠마를 구조한 현지 동물보호단체 'Wildlife SOS'는 해당 코끼리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구급차에 태워 인도 동부의 단 바드에서 북쪽의 마투라까지 1,000마일(약 1,609km)을 이동했다. Wildlife SOS에 따르면 엠마는 구걸·종교 행렬·관광 명소 등 수익성 있는 모든 활동에 정기적으로 착취됐다. 또, 엠마의 코에 있는 빨간 페인트 칠은 전 주인이 행사에서 녀석을 좀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하기 위해 칠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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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27. 0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