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치의의 음주수술로 아기 잃은 엄마입니다"
"의사와 병원을 처벌해주세요" 산부인과 의사의 음주 수술로 아이를 잃었다며 의사를 처벌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와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열 달을 품은 제 아들을 죽인 살인자 의사와 병원을 처벌해주세요! 주치의의 음주수술로 뱃속 아기를 잃은 엄마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5개월 된 딸아이를 둔 엄마"라고 소개한 글쓴이 A씨는 "이런 일이 없었다면 5개월 된 딸과 아들을 둔 쌍둥이 엄마였을 것”이라며, 글을 시작했다. 맘 편히 기다리면 된다더니... A씨에 따르면 "쌍둥이 출산에 능숙한 의사가 있다는 충북 지역의 M산부인과에서 주치의 B씨에게 진료를 받았다"라며, "순조로운 임신 과정을 거쳐 제왕절개 수술 날짜를 정해둔 와중에 36주 1일차 진..
해외, 이슈
2021. 3. 27.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