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정신, "7살 된 아들 있다" 알고보니...

씨엔블루 이정신이 반려견 심바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3월 21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밴드 씨엔블루 베이시스트 겸 배우 이정신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신은 "식상하게 들리실 수도 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동물농장'을 정말 많이 봤다. 일요일 눈 뜨자마자 '동물농장'을 틀어놨었는데 제가 스튜디오까지 와서 촬영을 하게 될 줄 몰랐다. 영광이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이정신은 "천재견 행복이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말도 너무 잘 듣고 최근에 새끼 9마리가 태어나지 않았냐. 행복이가 아빠가 되니까 제가 아빠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토니안은 "이정신이 나온다고 해서 조사를 해봤는데 집에 숨겨둔 아들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신은 "올해로 7살이 된 아들이 있다. 이름은 이심바 인데 사람 같은 골든 레트리버다. 닮았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듣는데 사랑해서 그런지 더 닮아가는 것 같다"고 웃음을 보였다. 


사진 동물농장 캡쳐